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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단편집 (18)
파워 퍼프 로그
마플 시리즈 초기 단편집입니다. 황금가지 전집 번호 6번으로 나온 걸 보니 인기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황금가지 전집을 보면 해문판에 없는 단편집을 1번으로 내고 2번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3번은 '오리엔트 특급 살인'으로 대표작을 먼저 냈습니다. 애거서 크리스티 대표 단편집이며, 마플을 좋아한다면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해문판 제목은 화요일 클럽의 살인입니다.제인 마플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개성을 잘 살리는 주인공입니다. 허구적 매력이 듬뿍 담긴 프로파일러라 할 수 있습니다. 평생 시골에서 산 노인이 오랜 경험으로 인간사에 통달한 것입니다. 이는 곧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범죄와 악을 꿰뚫어 보는 것으로 나아갑니다. 세상이 얼마나 악으로 물들었는지 알고, 정의 실현에 단호하면서, 젊은이들을 인자..
새터스웨이트가 살인사건 혹은 이상한 사연을 해결하는 20년대 중후반 단편들입니다. 초기작은 환상적인 캐릭터를 이용한 추리소설입니다. 기억력, 관찰력이 뛰어난 새터스웨이트가 할리퀸과 대화를 통해 영감을 받아 사실을 해석합니다. 초기 몇 편 이후로는 할리퀸의 이런 역할이 사라집니다. 할리퀸이 뭔가를 하는 게 아니라 할리퀸이 나타나는 곳에는 비현실적, 연극적인 사건이 벌어진다는 게 시리즈 특징이 됩니다. 할리퀸은 어디선가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만 하는데 이것만으로는 매력이 없습니다. 우연과 허구를 강하게 넣은 시리즈이고, 주인공이나 배경이 예스러운 것도 지루했습니다.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이라 억지로 읽었던 단편집입니다. 추천하지 않습니다.퀸의 방문 파티에 모인 사람들이 몇 년 전에 자살한 친구 얘기를 합니다. 때..
토미와 터펜스 단편집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두 번째로 낸 장편소설 비밀 결사의 주인공입니다. 푸아로와 헤이스팅스 다음으로 태어난 주인공입니다.푸아로나 마플 이야기는 추리극이지만 토미와 터펜스는 그 시대를 배경으로 스파이가 출몰하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비밀 결사 이후 결혼한 토미와 터펜스는 따분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지루해서 만담을 주고받던 부부에게 반갑게도 임무가 생깁니다. 테오도르 블런트라는 남자가 운영하던 국제 탐정 사무소가 있는데, 이곳이 소련 스파이들의 거점이었습니다. 블런트는 구속되고, 토미가 블런트를 가장해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기로 합니다. 그러면서 파란색 편지와 16이라는 숫자와 관련된 인물을 탐색하는 게 부부에게 주어진 비밀 임무입니다.겁 없고 모험심 강한 추리소설 애독자 부부가..
1923년에 잡지를 통해서 많은 푸아로 단편이 나왔습니다. 그 중 11개를 모은 단편집입니다. 초기작 중 괜찮은 단편들을 모은 책이고, 11편 모두 헤이스팅스가 나온다는 것도 반갑습니다. 해문판 제목은 "포와로 수사집"으로 단편 3개가 더해져서 1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황금가지는 영국판, 해문은 미국판을 기준으로 해서 생긴 차이입니다. 황금가지판에서는 "빅토리 무도회 사건"을 보면 나머지 단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서방의 별'의 모험 ★★ 다이아몬드 도난 사건을 해결하는 단편입니다. 사건은 별로였는데 헤이스팅스가 푸아로에게 바보 취급당하는 걸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푸아로와 헤이스팅스의 대화 중 언급되는 사건은 '클로버 킹'입니다. "빅토리 무도회 사건"에 있습니다. *메리 마벨이 언급하는 사건은..
침저어 / 소네 게이스케 ★★★암살자닷컴 출간을 계기로 작가의 데뷔작을 찾아 읽어봤습니다. 형사를 주인공으로 한 첩보 미스터리입니다. 비정한 스파이들의 세계를 건조하게 서술합니다.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는 결말은 놀랍다기보다는 허무합니다. 주인공 후와가 느낀 공허감도 건조한 서술 덕에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몰입감 좋은 소설이긴 한데 데뷔작보다는 단편집 열대야를 추천합니다. 술래의 발소리 / 미치오 슈스케 ★★★호러가 필요할 때 읽을만한 단편집입니다.방울벌레 방울벌레를 이용해 분위기를 잡긴하지만 이야기가 밋밋합니다. 별로였던 단편.짐승 단편에 적합한 강렬한 이야기입니다.요이기츠네 괴이하긴한데 인상적이진 않은 애매한 단편입니다.통에 담긴 글자 애매한 전개에 의문을 남기고 끝나는 단편. 별로입니다.겨울의 술..
고전부 시리즈 네 번째 책이며 단편집입니다. 고전부 시리즈는 미스터리소설이자 청춘소설입니다. 그런데 청춘소설적인 주제의식에 제가 공감하지 못해서 재미를 못 본 면이 있습니다. 전작 중에서도 미스터리소설 색채가 강하지만 고전부를 벗어난 이야기인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빙과와 쿠드랴프카의 차례는 별로였습니다.이번 책은 단편 미스터리 모음이라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의 일상과 미스터리를 양립하는 재미있는 단편들입니다. 마지막에 가면 청춘소설에 가까워지는데 호타로의 풋풋한 감정이 느껴진 깔끔한 이야기라 좋았습니다.1. 해야 할 일은 간략하게 입학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별것 아닌 소재를 가지고도 반전 미스터리를 선보이는 단편입니다..
푸아로 단편 16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편집 제목이기도 한 빅토리 무도회 사건은 1923년 3월 7일에 애거서 크리스티가 최초로 낸 단편입니다.대부분 작품이 1923년도에 발표한 것으로 푸아로 사건집에 있는 단편과 같은 시기, 같은 매체에 낸 것입니다. 이때 쓴 단편 중 11개는 푸아로 사건집으로 1924년도에 출판됩니다. 이후 영국에서는 1974년도에 푸아로 사건집에 넣지 않은 단편과 다른 매체에 냈던 단편을 모아서 "Poirot's Early Cases"로 출판합니다. 영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몇 개의 단편집에 나누어서 수록했는데 해문출판사 단편집이 미국판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단편이 16개나 되니 다 재미있기는 어렵습니다. 여기 있는 단편 중 3개는 이후 중편, 장편으로 다시 쓰여서 다른 책에서..
영국에서 1960년 출간된 "The Adventure of the Christmas Pudding"을 바탕으로 한 단편집입니다. 황금가지판은 여기에 푸아로 단편 2개(노란 아이리스, 두 번째 종소리), 마플 단편 2개(성역, 마플 양의 이야기)를 추가해서 한 권으로 묶었습니다.재미있는 단편집이긴 한데 황금가지에서 단편을 다 수록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황금가지판은 'The Mystery of the Spanish Chest'라는 단편이 빠졌습니다. "빛이 있는 동안"의 '바그다드 궤짝의 수수께끼'를 확장한 단편인데 오히려 이쪽이 빠졌습니다. 해문판은 "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에 '스페인 궤짝의 비밀'로 번역되어 있습니다.검찰 측의 증인에 있어야 할 'The Strange Case of Sir Art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