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퍼프 로그

파워 벽 부수기 다음 턴에 코마가 등장합니다. 왠지 무사시 건도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가 생각나는 건 기분 탓이겠죠. 우리의 꼬꼬마 로스를 키워보기로 하겠습니다. 구구구구구 마시쩡 벽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도끼 던지기 승부 가르시아가 선전합니다.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도적도 도끼로 명중시키는 가르시아의 패기. 오늘 잘 맞습니다. 로스, 너로 정했다! 명중! 도끼가 잘 맞아서 신나는 판입니다. 보스는 제트에게 검 두 번 맞으면 HP가 2 남습니다. 로스로 막타. 로스 가이도 근성이다? 로스를 키우며 초반을 달립니다. 정ㅋ벅ㅋ

바네사로 날아가서 로스와 가르시아를 구해옵니다. 산적들과 싸울 때는 평지로 유인해서 싸워야 합니다. 지형효과의 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에 있는 산적은 회피율이 40% 높아지기 때문에 영국맛 음식 같은 타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스를 키워주면서 E.N.D! 초반부는 튜토리얼이라서 참 쉽죠.

적들이 약하기 때문에 1대1로 싸우면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제트무쌍 하면 금방 끝나지만 제트는 쉬게 하고 에이리크의 경험치를 모아 가며 플레이했습니다. 프란츠, 길리엄이 등장했습니다. 제트가 나서지 않아도 참 쉽습니다. 보스는 에이리크의 레이피어를 쓰든지 제트로 적당히 푹푹 찌르면 됩니다. 저는 에이리크로 공략했습니다. 한방에 적장을 요단강으로 보내는 왕녀. 전투와 치마는 짧을수록 좋습니다. 두가지를 모두 지켜주시는 바람직한 에이리크 왕녀입니다. 남은 적 하나가 아쉬워서 한 턴 더 넘겼습니다. 적군 하나하나가 아군을 살찌우는 경험치가 되는 법입니다. 이후로도 적들은 잔뜩 나올테니 이렇게 하나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긴 합니다만. 정ㅋ벅ㅋ

스타트 적군은 전사 3명입니다. 에이리크 혼자서도 충분하죠. 얍얍 영 좋지 않은 곳을...! 효과는 뛰어났다! 프롤로그는 그냥 계속 공격해도 피하고 이깁니다. 본격적인 플레이는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