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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게임 리뷰 (11)
파워 퍼프 로그
메타스코어 92(72개 리뷰) 2012년에 일본에 발매된 파이어 엠블렘 신작이 오랜 기다림 끝에 북미, 유럽에도 2013년 발매되었습니다. 서양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어 최고의 3DS 게임 혹은 올해 최고의 게임 목록에서도 어렵지 않게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가 바뀌고 신작이 나오면 시스템을 갈아엎는 게 보통인데 이번작은 좀 더 변경이 큽니다. 처음하는 분만 아니라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를 해보신 분도 오랜만에 상당히 낯선 룰을 느낄 것입니다. 과거에 있던 시스템이 개량되어 도입된 부분도 있긴 하지만 전투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시스템은 과거 시리즈에서 한번도 쓴 적이 없는 시스템을 쓰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게임이 아주 간편해지면서 새로운 느낌입니다. 일단은 없어진 것이 눈에 띕..
얼마 전 스팀으로 나온 AVGN 게임에 대한 감상입니다. 웬만큼 클리어하고 감상을 쓰고 싶었으나 이 게임의 고난이도 모드들은 제가 금방 깰 수 있는 수준이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 클리어는 올드 스쿨만 해보고 Hard as balls 모드에서 여기가 얼마나 매운지 맛만 본 시점에서 써보겠습니다. 이 게임은 8비트 시대를 떠올리는 레트로풍 플랫포머로 그래픽과 사운드는 고전적인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게임의 스타일은 요즘 게임처럼 체크 포인트를 아주 잦게 배치하고 짧고 굵은 과제들을 부여하는 식입니다. 체크 포인트를 자주 배치해서 처음하는 사람도 클리어할 수 있게 하지만 즉사 배치가 많은 게임입니다. 마구 달리는 플랫포머가 아니라 구간구간마다 배치된 사망 포인트를 피해나가는 게임입니다. 만든이들이 AVGN ..
메타스코어PS3 84, 50개 리뷰 Vita 87, 22개 리뷰 PC 88, 12개 리뷰 과카멜레! 골드 에디션은 PS3/Vita에서 호평을 받은 게임 과카멜레!에 DLC를 묶어서 PC로 출시한 버전입니다. 과카멜레!는 메트로이드처럼 비선형적인 플랫포머입니다. 게임 전반에 걸쳐서 멕시코의 기운이 진하게 느껴지며 주인공이 쓰는 액션은 루차 리브레입니다.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기술들을 하나씩 배워가는데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공격에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어 캐릭터의 움직임이 자유롭습니다. 벽을 차고 점프, 2단 점프, 공격기를 사용하면서 한번 더 도약하는 등의 기술을 단계적으로 배워가며 이를 끊임없이 연계해야 다음 루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목표지점으로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
스크루지 금고에서 수영도 할 수 있는 게임 20년 전에 패미컴으로 나왔던 덕테일즈가 좋은 그래픽과 사운드를 달고 돌아왔습니다. 기본 뼈대는 패미컴 버전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동일합니다. 스크루지 맥덕의 액션은 패미컴 버전처럼 점프와 포고 점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튼 2개만으로 조작하는 간단함 속에 스크루지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경쾌한 맛을 주는 게 덕테일즈 리마스터드의 특징입니다. 하지만 패미컴 버전의 게임을 옮기면서 더 쉽게 만든 것이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게임들과 비교하면 굉장히 쉽습니다. 어려움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별로일 점입니다. 5개 레벨을 원하는 순서로 공략하는 점 또한 패미컴 버전과 같습니다. 이 5개 레벨에서도 패미컴 버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레벨 디자인에 있어서는 ..
메타스코어 86(32개 리뷰) http://www.metacritic.com/game/3ds/crashmo 밀고 당기고의 후속작 밀고 떨구고입니다. 주인공 말로를 조작해서 블록을 옮기고 목표에 도달하는 것은 전작과 같지만 다른 규칙의 퍼즐입니다. 이번 주제는 중력에 따라 떨어지는 블록입니다. 예를 들면 여러권의 책이 쌓여있는 것 같은 상황입니다. 아래에 있는 책을 손으로 잡고 옆으로 빼내면 위에 있던 나머지 책들은 그 배열을 유지한채 아래로 떨어집니다. 밀고 떨구고에서는 여러 형태의 블록들이 배치되는데 이와 같은 규칙을 적용해서 블록을 옮기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계단처럼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물을 만들어 목표지점에 올라가게 됩니다. 위 영상을 보면 어떤 퍼즐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블록들은 X..
메타스코어 90(31개 리뷰) http://www.metacritic.com/game/3ds/pushmo 밀고 당기는 것만으로 깊이있는 퍼즐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요? 물론 가능합니다. 하나의 주제를 바닥까지 파고들어 게임의 문법에 따라 짜내면 완성도 높은 한 폭의 게임이 탄생합니다. 다른 명작 게임들 중에서도 특히 퍼즐 쪽은 하나의 주제에 최대한 집중한 것들이 많으니 특이한 일은 아닙니다. 밀고 당기는 것으로도 완성도 높은 게임이 만들어진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밀고 당기고는 제목 그대로 주어진 판을 밀고 당기는 것으로 풀어내는 퍼즐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말로를 조작해 접촉한 면을 잡아서 밀고 당기는 것이 가능하며 한 계단 정도는 점프로 오를 수 있습니다. 말로는 당연히 바닥이 있는 범위에..
더스트는 작년에 XBLA로 나왔다가 올해 PC로 발매된 2D 액션 RPG입니다. 비슷한 시점의 액션 게임과 달리 레벨업, 장비품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캐릭터의 공격력, 방어력이 달라집니다. NPC들이 간단한 서브 퀘스트를 주기도 하며 몬스터가 드랍하는 소재로 장비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게임은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챕터 1은 재미가 없었습니다. 맵도 심심하고 보스전도 재미 없습니다. 그저 상대를 따라가서 공격하는 것만 반복하게 되며 보스라고 체력은 높기 때문에 지루할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 챕터 1까지 하고 재미없어서 게임을 그만두려고 하였으나 참고 더 해봤습니다. 챕터 2는 위험 요소도 적절히 배치되어 있고 탐색도 할만하고 다 적절합니다. 챕터 3부터는..
공식 홈페이지 http://facepalmgames.com/the-swapper/ The Swapper Original Soundtrack by Carlo Castellano 얼마 전에 침샘을 자극할만한 인디 게임이 나왔습니다. 더 스와퍼는 클론을 생성해내고 신체를 교체해가는 트릭으로 풀어가는 퍼즐 게임입니다.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고 '저...저거!'하고 찜해뒀는데 여기저기 게임 리뷰가 올라오는 걸 보고는 버틸 수가 없어서 당장 시작했습니다.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 규칙에서 '저건! 해야해!'하는 흥분을 느꼈기에 퍼즐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신..
1회 클리어 했으며 로드 오브 섀도우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숙명의 마경은 PS3, XBOX 360으로 나왔던 로드 오브 섀도우의 후속작입니다. 플랫포머와 같은 시점이고 타이틀은 캐슬바니아지만 갓 오브 워의 영향을 받은 듯한 게임입니다. 로드 오브 섀도우, 로드 오브 섀도우 2와 같은 세계관이며 그 사이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큘라와 싸우는 이들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드라큘라와의 싸움 자체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액트 1, 2, 3 중 드라큘라와 싸우는 것이 액트 2입니다. 액트 2에서의 싸움 후 드라큘라는 후속작에 나올 여지를 남긴 채 사라지며 로드 오브 섀도우 2의 주인공이 드라큘라로 확정되어 있습니다. 숙명의 마경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알루카드라는 캐릭터입니다. 로드 오브 섀도우 2에서..
스팀판으로 했습니다. 가격도 싸고 키보드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편리합니다. 스팀 워크샵 기능도 지원돼 여러 사람들이 창작 오브젝트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스크리블너츠는 글을 쓰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동심 어린 꿈을 실현한 게임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도 놀라운 개념이었지만 여전히 신선하고 더 가능성이 있는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비교적 평범한 단어로 게임을 클리어할 수도 있지만 스크리블너츠에서는 모든 오브젝트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수식어까지 동원하면 더 괴상한 짓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저연령층을 위한 단순한 게임이지만 공책에 써갈기는 대로 만들어진다는 꿈같은 법칙이 마음에 든다면 즐기는데 제한은 없습니다. 이 경우 굉장히 독창적인 게임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디에도 없을 신선한 게임입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