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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퍼프 로그
활자 잔혹극 / 루스 렌들 ★★★
'유니스 파치먼은 읽을 줄도 쓸 줄도 몰랐기 때문에 커버데일 일가를 죽였다.'라는 압도적인 문장으로 시작하는 소설입니다. 첫 문장에서 무시무시한 결말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문맹 유니스가 가정부로 들어가 커버데일 가족을 죽이기까지를 되짚어봅니다.유니스 파치먼이라는 인물의 배경과 가정부가 되기까지의 묘사가 대단합니다. 로필드 홀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나 커버데일 가족에게 자신의 비밀을 감추는 이야기에서도 캐릭터가 생생히 느껴집니다.그러면서도 기분 나쁜 꾸물거림이 독자를 붙잡습니다. 평화롭게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것 같지만, 이야기의 결말은 첫 문장에서 나왔습니다. 피할 수 없는 파국을 향해 흘러가는 이야기를 가슴 졸이며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작가도 잊을만하면 결말을 암시하며 조마조마하게 몰아갑니다.후반으로 ..
추리소설
2017. 1. 26.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