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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걸전 막장 플레이 : 신야의 전투 본문

1990년대 게임/삼국지 영걸전

영걸전 막장 플레이 : 신야의 전투

유토니움 2007. 12. 1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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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진 장수
유비 lv 37 전차
경무 lv 37 장병
관순 lv 44 연노병
간옹 lv 43 연노병
장비 lv 5 경기병
동량 lv 41 흉적
미축 lv 46 군악대
미방 lv 26 군악대
이명 lv 34 맹수부대
번궁 lv 33 무도가대
제갈량 lv 30 주술사

드디어 제갈량의 데뷔전입니다. 박망파에서 싸우든 신야성에서 싸우든 한쪽을 선택하게 됩니다. 어느쪽이든 보너스 경험치 50은 있고, 둘다 주어진 턴은 40턴인데 신야성 전투는 29턴까지 밖에 쓸 수 없습니다. 턴 수로 봐서는 박망파 쪽이 좋은 것 같기도 한데 유인 작전에 소요시간까지 보면 그리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쓸 수 있는 턴은 어느 쪽을 택하든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신야성은 적장 하후돈을 살려 둬야 하고 박망파에선 퇴각시키게 되니 보스 경험치까지 고려하면 박망파가 한 점 앞서는 선택. 결정적 단점이라면 박망파는 제갈량의 전략에 따라 아군 출진 장수 대다수가 결정되어 버려서 원하는 애들을 못 키운다는 거죠. 전체 출진 수는 박망파가 더 많으니 관우, 장비, 조운 등을 키우는 보통의 플레이라면 박망파 쪽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 플레이에서는 선택 장수상 신야성에서 싸우는 게 최적이군요. 재미있기도 이쪽이 더 재미있습니다. 난이도야 당연히 이쪽이 더 높고요.
전투에 들어가면 장비가 여전히 제갈량을 쪼면서 군량고를 빼앗아 보라고 합니다. 이게 보너스 경험치 목표입니다. 그럼 제갈량의 신고식을 치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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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악대로 전직하고 빠른 레벨업을 하고 있는 미방. 그런데 책략치는 여전히 못 써먹겠군요. 역시 영걸전에선 지력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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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은 이전과 일부만 남고 모두 돌진해 오니 멀리 갈 것 없이 성 근처에서 곧 전투에 돌입합니다. 하후돈이 퇴각하면 전투가 끝나니 계속 살려둔 채 공격을 맞아줘야 합니다. 위협적인 친위대의 공격 앞에 유비의 고생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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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서황의 원군도 도착. 서황의 공격을 받는데 큰 무리는 없지만 평지에서 싸우는 터라 탁류가 무섭습니다. 접근하면 궁병대부터 잡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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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책략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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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책략 노가다를 하고 유비, 관순, 제갈량을 적진으로 보냈습니다. 자유롭게 놔둔 적 군악대 2명이 어째서인지 이쪽으로 왔군요. 이제 우리편 군악대만 2명이 있으니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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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턴이 되면 적들이 그냥 가버립니다. 29턴에 제갈량으로 군량고를 먹습니다.

전투 후 레벨
유비 39 (+2)
경무 39 (+2)
관순 45 (+1)
간옹 46 (+3)
장비 5 (0)
동량 43 (+2)
미축 50 (+4)
미방 30 (+4)
이명 37 (+3)
번궁 36 (+3)
제갈량 3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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