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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걸전 막장 플레이 : 연주의 전투 본문

1990년대 게임/삼국지 영걸전

영걸전 막장 플레이 : 연주의 전투

유토니움 2007. 12. 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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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진 장수
유비 lv 27 장병
경무 lv 27 장병
간옹 lv 31 연노병
관순 lv 28 연노병
조하 lv 27 흉적
동량 lv 23 흉적
미축 lv 24 군악대
이명 lv 12 맹수부대
번궁 lv 19 무도가대

원조를 쓸 수 있는 아군이 많아져서 굳이 손건을 넣지 않아도 회복에는 문제 없습니다. 손건은 꾸준히 키우면 한중전에서 레벨 99를 찍는 캐릭터인 만큼 초반 멤버에 키울 아군이 많은 이 플레이에서는 나중에 여유있을 때 출진시키기로 하고 그동안 레벨을 못 올린 이명과 번궁에게 기회를 줬습니다.

곽도에게 추격받는 전투입니다. 여기도 영걸전의 위기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적들도 많이 달려드는데다 관우, 장비의 부재... 처음부터 관우, 장비를 안 쓰고 플레이 했던 저는 그래도 상황이 낫군요. 조운이 나타났긴 했지만 맵이 황무지라 안습입니다. 저는 조운도 버리기로 했으니 그냥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처음부터 적들이 모두 달려오는데다 시간이 지나면 장합의 원군까지 옵니다. 게다가 시작점에서 목표지점까지는 얼마나 먼지 뭐 이런 전투가 다 있나 싶은 곳입니다. 도망치지 말고 시작지점 부근에 자리 잡고 빨리 적을 해치우는 게 낫더군요. 처음부터 적들이 가까이에 있고 모두 돌진해 오니 서로 맞붙어서 누가 먼저 죽나 식의 화력전이 되게 됩니다. 영걸전 전체 전투 중에서도 꽤 특이한 상황입니다. 인정사정없이 밀어붙여서 적들을 먼저 쓸어버리는 게 아군을 최대한 살리는 길입니다. 정말 숨쉴틈없는 싸움이라 위험하면 바로 보리 하나씩 먹이고 그 외에는 모두 적부대를 쓰러뜨리는데만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게 위험한 순간을 몇번씩 넘기면서 적들이 하나 둘 줄어들면 숨통이 트입니다. 적들을 쓸고 나면 책략 노가다나 좀 하다가 유비랑 아군 몇 명은 아래쪽 목표지점으로 가고 나머지 노가다조는 군악대랑 남아서 계속 책략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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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대가 하나 있습니다. 레벨이 20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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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플레이 특성상 아군 전력이 다 남아 있다보니 원군이 오기 전에 초기의 적들은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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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 미축에 적 군악대 2개 끼면 무한 격려가 됩니다. 원조를 쓸 수 있는 아군 3명은 군악대 옆에서 책략치 회복해 가며 곽도에게 공격 받는 장수에게 원조를 써주고 나머지는 견제나 격려로 경험치에 집중하며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는 세팅입니다. 곽도는 연노병인 간옹이나 관순을 노리고 공격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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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을 해봐도 몇번을 해봐도 관순이 쓰러지지 않아
공격만 하면 바로바로 회복하되 반격은 해오지 않는 적 앞에서 농락당하고 gg치는 곽도

전투 후 레벨
유비 29 (+2)
경무 29 (+2)
간옹 35 (+4)
관순 31 (+3)
조하 30 (+3)
동량 26 (+3)
미축 29 (+5)
이명 18 (+6)
번궁 2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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