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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걸전 막장 플레이 : 서주의 전투 본문

1990년대 게임/삼국지 영걸전

영걸전 막장 플레이 : 서주의 전투

유토니움 2007. 12. 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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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진 장수
유비 lv 24 장병
경무 lv 19 장병
간옹 lv 28 연노병
관순 lv 25 연노병
조하 lv 21 흉적
동량 lv 18 흉적
미축 lv 22 군악대
번궁 lv 13 무도가대
손건 lv 20 수송대

관우, 장비가 빠진 상태로 급격하게 레벨이 올라간 조조군을 상대해야 하는 무지막지한 전투입니다.(관우, 장비 버리고 플레이 한 저는 전력 100%입니다) 도망가면 끝나는 전투이고 이미 적토마도 얻었겠다 어려운 전투라는 느낌은 안 올수도 있겠지만 근성 있는 유저라면 마지막 턴까지 조조와 싸우는 겁니다. 여기서 조조의 레벨은 무려 30이나 되니 때리기만 하면 경험치가 16씩 나오는 금맥입니다. 여기서는 최대한 빨리 모든 적들을 쓸어버리고 조조 하나 남겨서 경험치 뽑는 게 최선의 선택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50턴을 싸운 뒤 도망쳐서 보너스까지 얻으면 그냥 도망간 것과는 레벨이 천양지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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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들이 모두 돌격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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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주면 적들이 몰려 와서 위험합니다. 기다리지 말고 바로 북쪽으로 이동해서 오는 족족 퇴각시켜야 화룡이나 탁류 연타로 날아가는 꼴을 면합니다. 아군도 화룡, 탁류를 동원해서 밀어버려야 상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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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와 기병들이 오기 전에 적들을 쓸어버리고 다리를 건넜습니다. 이걸로 기병들의 협공은 피했지만 조조가 먼저 오고 뒤에 다른 기병들이 와서 처치가 힘들었습니다. 원거리 공격, 대각선 공격으로 조조 뒤의 기병들을 하나씩 제거하고, 다른 애들은 조조를 공격해서 경험치를 얻습니다. 턴마다 16이라는 엄청난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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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하나 남긴 뒤 공격부대 회복부대를 적절히 배치하면 아름다운 노가다의 세상이 열립니다. 조조가 워낙 세서 매턴 원조 2번씩은 쓰게 되는군요. 회복조는 계속 회복하고 나머지는 매턴 경험치 16씩 우걱우걱. 계속 때리다 보니 조조 병력이 다 떨어지는 지경까지 가버렸군요. 퇴각하지 않게 하며 계속 때리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연노병인 간옹과 관순은 공격하면 대미지가 너무 크게 나와서 책략 전담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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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턴입니다. 손건과 미축까지 아슬아슬하게 공격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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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까지 같이 조조 괴롭혀 놓고는 모른 척 하는 유비 선생입니다.

전투 후 레벨
유비 27 (+3)
경무 27 (+8)
간옹 31 (+3)
관순 28 (+3)
조하 27 (+6)
동량 23 (+5)
미축 24 (+2)
번궁 19 (+6)
손건 24 (+4)

따라해보세요.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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