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 택틱스 기행문 #15 롯 저택, 유령의 집에서 추격전이 이어지다

락폴 밸리에 가서 스토리를 깨보겠습니다. 오로완투스가 필요한 스토리입니다. 이걸 깨면 오로완투스가 장비를 얻습니다. 메인 스토리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지역이 열리고, 오베돈 왕국 스토리도 진행됩니다.

 

락폴 밸리에 들른 피오니는 오래된 저택 얘기를 듣습니다. 롯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빈집이 된 것 같은데, 이 집에 귀신이 나온다고 하네요. 어디든 뛰어드는 피오니가 다음에 할 행동은 뻔합니다. 오로완투스도 너는 어디에나 참견하는구나 하면서 결국 따라가게 됩니다.

 

롯 영지

저택에 와보니 정말 귀신 나오는 집 같습니다. 시체 까마귀, 흉내쟁이 인형, 해골 하수인이 보입니다. 피오니와 오로완투스는 위층에 있는 뭔가를 감지합니다. 1층에 있는 적을 물리치고 올라가 보겠습니다.

 

적이 모두 신비 속성이니 전기 속성이 있으면 좋습니다. 잿빛 평원에서 로크를 잡아 오면 쉽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로크는 연쇄 공격으로 여러 적을 한 번에 공격하기도 합니다. 흉내쟁이 인형이 있으면 로크를 복사할 수 있고, 피오니도 전기 속성으로 바꾸면 유리합니다.

 

3라운드에 위쪽에서 담피르 둘이 나옵니다.

 

높은 곳에서 오는 공격을 맞으면 생각보다 아픕니다. 전기 속성 피오니가 뛰어 올라가 울트라 공격으로 쓰러뜨렸습니다.

 

2층에서 어디서 본 서큐버스를 만납니다. 요정 부족을 도와 헤랄리아와 싸울 때 뒤에 있던 서큐버스입니다. 게다가 오베돈 왕국의 빌런 키킨까지 언급됩니다. 미란데가 요정에게서 강탈한 사티로스의 돌이 키킨에게 넘어갔습니다. 오로완투스, 피촌을 만나며 쫓아온 스토리가 연결됩니다. 키킨은 오베돈 서쪽 산맥에 있다고 합니다. 오로완투스가 쫓고 있는 이주사의 행방도 물어봅니다. 이주사는 바실리스크 에메랄드를 가지고 스마라그덴으로 갔다고 합니다. 두 방향으로 추적을 계속해야겠네요. 설명해주는 보스를 만나서 많은 정보를 들었습니다. 이런 보스는 자기가 진다는 생각을 안 하니 설명을 다 해줍니다. 이제 싸워 이겨야 할 시간. 보스전으로 갑니다.

 

롯 영지 2

미란데 특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공중
원거리
연쇄
대기 스킬 반사 신경: 한 턴 동안 +28% 반응 확률.
반응 스킬 돌려보내기
2회 공격하면 다음 번 공격이 치명 피해를 입힙니다.
자신에게 매혹된 적 마다 -10% 명중.
50% 확률로 매혹 저주를 겁니다.
흡혈 부여: 공격이 성공하면 피해량의 50%를 회복합니다.

지금까지 한 것처럼 피촌 연계로 한 라운드에 끝낼 계획입니다. 

 

적은 모두 신비 속성입니다. 이번에도 전기 속성으로 정리합니다.

 

적을 물리치고, 담피르 부적도 나왔네요. 미란데가 피촌을 공격하며 앞으로 나왔습니다. 피촌이 공격하고, 로크와 피오니가 연계하는 모양이 잡혔습니다. 피촌은 마나 훔치기 두루마리를 장비하고, 관통 주문으로 마나 연소까지 부여했습니다. 공격하면 마나 배리어를 빼앗고, 방어까지 떨어뜨리는 보스전용 세팅입니다.

 

근접 유닛을 이용한 페이 택틱스 공략법에 따라 피촌, 로크, 피오니 순서로 공격. 피촌이 한 라운드에 공격을 세 번이나 하니 보스가 단번에 쓰러집니다. 피촌에 방어저하 효과를 넣어서 연계 공격하면 보스 방어가 마이너스까지 떨어집니다.

 

미란데가 죽고 킴의 에메랄드 유물을 얻습니다. 오로완투스가 오베돈 근처 광산에서 나는 광물이라는 걸 알아봅니다. 키킨 조직이 있는 곳이 그 광산일까요?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킴의 에메랄드 유물은 오로완투스 장비입니다. 오로완투스가 신비 속성으로 바뀌고, 대기 스킬이 그림자 발걸음으로 바뀝니다. 앞에서 피촌, 피오니 무기도 얻었는데, 그 둘만큼 큰 변화는 없습니다. 속성은 바뀌지만, 공격력, 공격범위는 그대로입니다.

 

오베돈 왕국에 다음 스토리가 떴습니다. 칼 3개가 있고, 보스전 표시가 있군요. 새로운 지역 스마라그덴도 나왔습니다. 오로완투스가 쫓는 켄타우로스 이주사가 여기로 갔다고 합니다. 오베돈 왕국을 둘러싼 스토리는 거의 다 따라왔습니다. 로흐완, 스마라그덴에도 각각 스토리가 있습니다. 크게 세 줄기가 있네요. 다음 순서를 골라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