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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추리소설 별점

유토니움 2016. 12. 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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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매긴 별점 모음입니다. 작품에는 아무 영향이 없겠지만, 제 취향을 정리해본 리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별 내리는 산장의 살인 / 구라치 준

가장 재미있었던 추리소설입니다. 1999년도에 쓰인 고전적인 작품입니다. 눈 속의 산장, 살인사건, 고립된 인물들, 탐정, 조수 겸 화자가 나옵니다. 그야말로 클래식입니다. 경찰수사같은 것도 없습니다. 화자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독자와 같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단서가 주어집니다. 독자가 아는 단서에서 논리를 전개, 추리에 추리를 거듭해 소거법으로 범인을 지목합니다. 교과서입니다. 정석입니다. 직구입니다. 그런데 압도적인 직구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본격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분께도 미스터리 초보자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추리소설입니다.


★★★★

기억나지 않음, 형사 / 찬호께이


열게 되어 영광입니다 / 미나가와 히로코

18세기 런던, 해부학 교실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미스터리입니다. 시대극같으면서 만화적인 캐릭터, 역동적인 전개가 인상적입니다. 여기에 본격 미스터리까지 짜낸 대단한 소설입니다.


왕과 서커스 / 요네자와 호노부


점과 선 / 마쓰모토 세이초

일본 사회파 미스터리 고전작입니다. 60년 전 소설이지만 21세기에도 인간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관료의 부정부패, 이를 덮으려는 흉악한 소행이라는 사회성에서는 시대적 거리를 느낄 수가 없습니다. 알리바이를 무너뜨리기 위한 형사의 집요함도 생생합니다. 이 모든 걸 담담하고 건조한 문장으로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미스터리를 논한다면 지금도 읽어볼 고전입니다.


특별 요리 / 스탠리 엘린

오래되었지만 뛰어난 단편집입니다. 기묘한 단편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맛있을겁니다.


★★★
광매화 / 미치오 슈스케
대유괴 / 덴도 신
랫맨 / 미치오 슈스케
모래그릇 1, 2 / 마쓰모토 세이초
미스터 메르세데스 / 스티븐 킹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 요네자와 호노부
수족관의 살인 / 아오사키 유고
스노우 블라인드 / 라그나르 요나손
스텝 / 찬호께이, 미스터 펫
스틸 라이프 / 루이즈 페니
알렉스 / 피에르 르메트르
야경 / 요네자와 호노부
열대야 / 소네 케이스케
외눈박이 원숭이 / 미치오 슈스케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 / 니타도리 게이
천사들의 탐정 / 하라 료
침묵의 세일즈맨 / 마이클 르윈
파인더스 키퍼스 / 스티븐 킹


★★
10만분의 1의 우연 / 마쓰모토 세이초
괴담의 집 / 미쓰다 신조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 하라 료
도서관의 살인 / 아오사키 유고
독 초콜릿 사건 / 앤서니 버클리
라플라스의 마녀 / 히가시노 게이고
리버스 / 미나토 가나에
말레이 철도의 비밀 / 아리스가와 아리스
말벌 / 기시 유스케
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 마야 유타카
밀실에서 검은 고양이를 꺼내는 방법 / 기타야마 다케쿠니
붉은 까마귀 1, 2 / 마야 유타카
빙과 / 요네자와 호노부
사관장, 백사당 / 미쓰다 신조
사라진 왕국의 성 / 미야베 미유키
수면의 감옥 / 우라가 가즈히로
시체가 켜켜이 쌓인 밤 / 마에카와 유타카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 도진기
안녕, 긴 잠이여 / 하라 료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 요네자와 호노부
음의 방정식 / 미야베 미유키
춤추는 조커 / 기타야마 다케쿠니
치명적인 은총 / 루이즈 페니
쿠드랴프카의 차례 / 요네자와 호노부
크리피 / 마에카와 유타카
트라이던트 / 프레드 바르가스
파이어플라이관 살인 사건 1, 2 / 마야 유타카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 미치오 슈스케
흉가 / 미쓰다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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