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각성 루나틱 모드 캐릭터 사용 후기

크롬

로드 10 / 그레이트 로드 6

제가 주력으로 쓴 캐릭터는 아니지만 능력치가 꽤 잘 오르는 각성의 주인공입니다. 레벨 10 칼전직에 상급직 6까지만 키웠는데도 힘이 22나 되는군요.

올리비아

댄서 15

다른 클래스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올리비아는 역시 댄서입니다. 전술을 짤 때 춤은 절대 빼고 싶지가 않아요. 부츠를 써서 이동력을 올리고 요긴하게 썼습니다.

루키나

로드 10 / 그레이트 로드 11

본편 진행하면 자동으로 아군에 들어오는 2세 유닛입니다. 가장 빨리, 자동으로 아군에 들어오다보니 초기 능력치에서는 약점이 있습니다. 대신 레벨 올릴 기회가 가장 많은 2세 유닛입니다. 제 경우는 크롬이나 루키나를 주력으로 쓰지 않은 관계로 루키나를 브래디와 결혼시켜서 후위 담당으로 썼습니다. 브래디가 아군에서 두번째로 활약한 캐릭터다 보니 루키나는 거의 듀얼 스트라이크로 레벨 11까지 컸군요. 기본적으로 듀얼 스트라이크, 참을 습득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용 캐릭터로도 쓸만합니다.

이니고

용병 10 / 히어로 5

이번 플레이에서는 별로 활약하지 못한 유닛입니다. 이니고의 큰 단점은 가입하는 외전이 가장 어려운 외전 중 하나라는 점입니다. 본편 플레이만 달릴 경우, 올리비아 남편이 웬만큼 강하지 않으면 활약이 어렵습니다.

루트거(속도+ 행운-)

택티션 18 / 검사 10 / 소드마스터 20 / 소드마스터 13

각성의 아바타는 역대 최고성능 유닛입니다. 게임 초반부터 끝까지 주력으로 쓰게 될 유닛이며 아바타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가장 쉽게 각성을 클리어하는 길입니다. 장점을 속도로 설정할 경우 초반부터 금방 추격을 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클래스는 소드마스터로 유지하긴 했는데 소드마스터는 검 밖에 못 쓰기 때문에 스킬을 다 배웠으면 전직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루나틱까지는 수비를 장점으로 하지 않아도 되지만 루나틱+에서는 수비를 장점으로 하지 않으면 버티기가 어렵습니다. 루나틱+ 플레이하는 분은 수비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마리벨

트루버돌 10 / 페가수스 나이트 10 / 다크 플라이어 20 / 다크 플라이어 4

이번 플레이의 부인입니다. 도핑 아이템은 거의 다 마리벨에게 썼습니다. 원래 강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주력으로 쓰기 위해서 마리벨 위주로 공략했습니다. 빨리 다크 플라이어로 전직시키고 듀얼 스트라이크를 이용해 계속 키운 결과 18장에서 질풍신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도 다크 플라이어로 클래스를 유지하면서 질풍신뢰를 발동시키고 앞으로 날아가서 스위치하는 식으로 턴 단축에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브래디

프리스트 10 / 택티션 10 / 그랜드마스터 15 / 소서러 15 / 세이지 6

아바타의 유전자를 받아 최강자로 거듭난 브래디입니다. 매복, 질풍신뢰를 물려받아 후반 공략에 주력으로 쓰였습니다. 질풍신뢰를 써서 한 턴에 두 번 전진, 적군 페이즈에는 매복, 복수 스킬로 적들을 모조리 전멸시킵니다.

모건

트루버돌 10 / 발키리 20 / 발키리 2

대개 최강 유닛 후보인 모건입니다. 가입하자마자 바로 발키리로 전직시켜서 썼는데도 기본 능력치가 높아서 주력으로 쓸 수 있었습니다. 질풍신뢰 발동 후 지팡이로 아군을 끌어오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헨리

다크 메이지 12 / 소서러 4

바로 소서러로 전직시켰는데 쓰기 어렵군요. 적군 회피 낮추는 스킬은 유용합니다.

판

타구엘 10 / 와이번 라이더 10 / 그리폰 라이더 10

강력한 아군 유닛입니다. 능력치가 높아서 쉽게 쓸 수 있습니다.

얀

타구엘 10 / 바바리안 10 / 버서커 16

괜찮은 능력치를 물려받고 세컨드 실 하나 써서 키워서 높은 능력치를 얻었습니다. 얀의 단점은 능력치는 좋은데 기본 무기 레벨이 없다는 점입니다. 암즈 스크롤을 써서 키우는 게 좋습니다.

리브라

워 몽크 20 / 워 몽크 8

리브라는 기본 클래스 그대로 썼습니다. 능력치가 괜찮고 주력 지팡이 유닛으로도 손색이 없는 좋은 유닛입니다.

미리엘

메이지 10 / 세이지 20 / 세이지 5

미리엘은 초반에 키워서 8장 깨고 바로 세이지로 전직시켰습니다. 마도서가 효율이 높은 무기이고 미리엘 능력치도 괜찮아서 대미지 넣는 역할로 좋습니다. 그리고 지팡이도 쓰게 되기 때문에 빠른 전직으로도 공격에서나 보조에서나 유용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로랑

메이지 10 / 다크 나이트 8

바로 상급직으로 전직했더니 주력 유닛으로는 조금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미리엘에게 세이지 15 스킬을 물려받았고 마도서가 성능이 좋은 관계로 대미지는 잘 나옵니다. 주로 발키리 모건 후위에서 능력치와 이동력을 올려주고 듀얼 스트라이크 때리는 역할로 썼습니다.

가이우스

도적 10 / 어쌔신 6

바로 어쌔신으로 전직했는데 능력치가 낮아서 쓰기 어려웠던 유닛입니다. 후위에 섰을 때 힘, 속도 올려주는 기능을 주로 썼습니다. 주력으로 쓰고 싶은 분이 있으면 하급직에서 세컨드 실 돌려줘서 능력치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스미아

페가수스 나이트 10 / 팔콘 나이트 17

스미아는 레벨 10에 바로 팔콘 나이트로 전직했는데 쓸만했습니다. 아군 속도를 올려주는 랠리 스피드를 빨리 배워두는 것도 쓸만한 부분이 있고 지팡이를 쓸 수 있다는 것도 괜찮습니다. 능력치가 좋아서 하급직에서 레벨을 덜 올려도 괜찮게 나오는군요.

신시아

페가수스 나이트 10 / 팔콘 나이트 6

스미아 2호. 주력 유닛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프레데릭

그레이트 나이트 20 / 그레이트 나이트 4

후반에 2세 유닛들이 등장해 캐릭터가 많아지면서 안 쓰게된 유닛입니다. 하지만 안 써본 캐릭터들을 써보고 싶었던 것으로, 능력치로 따지면 후반에도 계속 썼을 유닛입니다. 아바타와 프레데릭이 정말 중요한 유닛들이라는 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프레데릭의 경우 중반부터는 선택이긴 하지만 초반 공략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유닛이며 프레데릭을 적극적으로 쓸수록 게임을 쉽고 빠르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리사

클레릭 12 / 세이지 7

초반에 지팡이를 책임지는 유닛입니다. 리브라가 등장하고 나서는 잘 안 쓰게 되는군요. 초반에 쓰다보면 전직할 레벨까지 쉽게 올라오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지팡이가 필요하면 세이지로 불러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