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파이어 엠블렘 각성 데모가 나왔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월 17일 정오에 올라왔습니다. 오늘 받아서 해봤습니다. 유튜브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올려뒀기에 찾아보기도 쉽습니다. 데모는 30회 실행할 수 있으며 서장, 1장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1장 깨면 투 비 컨티뉴드 하면서 끝)

  아바타는 만들 수 없지만 난이도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하던 게임 감각으로 하기에는 하드가 가장 할만했습니다. 루나틱 했더니 1장에서 크롬이 죽었습니다.

  3DS의 3D 효과가 적용되어 보는 맛도 제법 있습니다. 대화 장면이나 전투 장면도 입체적이지만 전투맵에서도 바닥 위로 지형지물이나 캐릭터가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3D 효과도 좋지만 더 뛰어난 건 인터페이스가 더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원래 간단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좋았던 파이어 엠블렘이 더 편리해졌다는 게 최고로 마음에 듭니다. 전투 애니메이션을 1인칭으로 봤다가 카메라도 옮겼다가 정지, 빠르게 재생, 스킵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고 옵션에서 전투 애니메이션 관련 설정을 좀 더 세세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