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 하드 모드 19장(이리아): The Bitter Cold

  눈보라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불건전하다! 이 겨울철의 날씨야말로 이리아의 철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른에 시간을 줄 수 없는 로이는 이대로 공격해서 이겨야 합니다.

  그런고로 이번 맵은 전장의 안개가 있습니다. 좌절감! 시작하면 니이메가 아군이 됩니다.

  적들은 페가수스 부대가 주둔하고 있기도 하고 사거리 15의 롱 발리스타까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일반 발리스타보다 공격력도 더 강한 롱 발리스타는 아군 비병들을 한 번에 죽일 수 있는 흉악한 병기입니다.

  드루이드도 심심하지 않게 깨소금처럼 하나씩 깔려 있습니다. 흉악하게도 매일매일 마력 트레이닝을 했는지 마력이 한계까지 발달해 있습니다. 이 마력으로 방해 지팡이를 쓰기 때문에 아군은 공명의 함정에 빠진 것처럼 공황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순서상 이번에 가입한 니이메가 드루이드들의 표적이 됩니다. 퓨어 워터를 사용해 마방을 높이면 피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시작하자마자 북쪽에 페가수스 부대가 있습니다. 북쪽으로 이동하면 바로 붙게 됩니다. 적들은 무거운 스틸 랜스를 주로 쓰기 때문에 아주 느립니다. 순살 치킨 같은 존재지만 실버 랜스를 쓰는 팔콘 나이트는 조심해야 합니다.

  퓨어 워터를 써서 슬립을 피하는 니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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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맵에선 산에서 날아오는 페가수스 나이트들이 골치 아픕니다. 지형을 무시하고 날아드는 페가수스 나이트에겐 선제 공격이 어렵습니다. 어디나 비행 특성 있는 것들은 흉악합니다. 이를 쉽게 깨기 위해 곤잘레스를 날려보냈습니다. 적군 페이즈가 되어 적들이 곤잘레스에게 달려 들면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처럼 무너집니다.

  적군 드루이드들이 소드 오브 소단, 데스크림존 같은 정신 공격을 하기 때문에 아군들이 스페랑카처럼 멘붕합니다. 봉인의 검, 열화의 검, 성마의 광석 같은 치유물로 멘탈을 정화해야 합니다.

  한번 더 워프를 써서 곤잘레스를 보냈습니다. 발리스타를 잡고 있던 아처에게 죽음에 데스를 선물합니다.

  이제 남동쪽에 배치되어 있던 페가수스 나이트들이 택배라도 온 듯 기쁜 마음으로 곤잘레스에게 달려왔다가 총 맞은 쥬랄 성인처럼 녹아버립니다.

  동쪽에서는 기병들이 오지만 역시 곤잘레스가 다 쓸어버렸습니다. 우왕ㅋ굳ㅋ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팔콘 나이트,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스나이퍼

  하, 하지만 화살은 무서워

  정ㅋ벅ㅋ

  기네비어에게 얘기를 듣게 됩니다. 제필이 아버지를 죽인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필이 욕심이 있어서가 아니었습니다. 반대로 제필의 아버지가 제필을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