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
- 마이티 No. 9
- 레밍스
- 도스게임
- 게임
- 애거서 크리스티
- Fire Emblem: Awakening
- 3ds
- Lemmings
- 인투 더 브리치
- Oh No! More Lemmings
- 파이어 엠블렘 각성
- 브랜디쉬 4 잠자는 신의 탑
- 삼국지 영걸전
-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
- 추리소설
- 영미소설
- 에로게임
- 파이어 엠블렘 성마의 광석
- 미스터리소설
- GBA
- 영웅전설 4 주홍물방울
- PC 게임
- 레밍즈 2
-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 하스스톤
- 삼국지 영걸전 막장 플레이
- 레밍즈
-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
- 고전게임
- Today
- Total
목록2017/05 (5)
파워 퍼프 로그
"비밀 결사" 같은 모험소설입니다. 평범한 주인공이 우연히 비밀조직에 맞서는 모험과 로맨스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에 나온 레이스 대령은 이후 "테이블 위의 카드", "나일 강의 죽음", "빛나는 청산가리"에도 출연합니다.주인공 앤은 지하철에서 사람이 죽는 걸 목격하고 여기에서 이상한 점을 눈치챕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이런 일에서 멀어지고 싶겠지만, 앤은 전력으로 위험 속으로 뛰어듭니다. 홀로 사건을 조사하고는 우연히 얻은 단서가 남아프리카행 배를 가리킨다는 걸 알게 됩니다. 망설임 없이 이건 운명이라며 전 재산을 털어 남아프리카로 가는 배에 오릅니다. 앞날은 전혀 걱정하지 않는 폭풍 같은 행보로 독자를 앞질러버리는 주인공입니다.배에 탄 앤은 다이아몬드에 얽힌 이야기를 듣게 되고, 다이아몬드를 찾기까지 합..
푸아로가 나오는 두 번째 장편소설입니다.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보다 더 꼬인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번에도 독자와 헤이스팅스를 여러 번 들었다 놨다 한끝에 범인이 밝혀집니다.이번엔 푸아로와 대립하는 인물도 등장해 푸아로의 수사방식을 강조합니다. 프랑스 형사 지로는 사냥개처럼 땅을 헤집고 다니며 단서를 찾습니다. 독자 입장에서는 푸아로도 얄밉지만, 지로는 푸아로를 퇴물 취급하며 심기를 건드립니다. 하지만 답을 구하는 건 회색의 뇌세포입니다.애거서의 초기작 중 하나로 대표작으로 꼽히지는 않는 소설입니다. 하지만 헤이스팅스에게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에서 다른 커플을 구경하던 헤이스팅스가 이번에는 사랑에 빠집니다. 헤이스팅스의 낭만적 기질이 많이 보이는 데다 사건 수사에도 변수로 작..
애거서의 두 번째 소설이며, 토미와 터펜스 첫 작품입니다. 토미와 터펜스는 이후에도 장편소설 세 권, 단편집 한 권에 출연합니다. 비밀결사는 두 사람의 결혼 전 모험 이야기로,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를 배경으로 합니다.전쟁이 끝나고 만난 두 사람은 '청년 모험가 회사'라는 수상해 보이는 걸 생각해냅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사람이 접근해 오고, 터펜스가 둘러댄 대답이 뜻밖의 방향으로 발전해서 모험이 시작됩니다.유머러스하고 어디로 튈지 모를 주인공들이 활약하는 첩보소설입니다. 우연히 뛰어든 음모 속에서 어찌어찌 위기를 헤치고 나와 영국을 구합니다. 추리소설 요소도 있습니다. 브라운이 누구인가 하는 미스터리로 용의자를 배치하고, 이를 토미가 특정하는 점입니다.푸아로 이야기와는 달리 시대와 세계..
애거서의 데뷔작입니다. 부유한 노부인, 독살, 인간관계가 짜내는 미궁, 반전, 커플 탄생 등 애거서 크리스티다운 요소가 다분합니다.푸아로와 헤이스팅스가 처음 출연한 소설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의 매력은 직감은 없지만 정직하고 성실한 서술자, 헤이스팅스에 있습니다. 비밀스럽게 추리하는 푸아로 때문에 독자와 함께 답답해하고, 나름 추리하다가 오해하고, 푸아로를 동정하고, 화내다가 또 푸아로를 보고 풀어지고 하는 게 재미있습니다. 추리소설에서 보기 드문 순수한 서술자입니다.푸아로는 오늘날에도 읽히고 있는 전설적인 탐정입니다. 저택에서 일어난 일과 단서는 헤이스팅스가 보고 들은 바와 같습니다. 하지만 푸아로는 혼자서 뭔가를 떠올리고, 추리하고, 진실에 다가갑니다. 헤이스팅스에게도 말해주지 않고 마지막에 가서야 ..
애거서 크리스티 단편집 리뷰를 마친 김에 정리글을 씁니다. 황금가지 전집 기준으로 총 13권입니다.황금가지판으로 읽을 분이 많을 것 같아 아래에 황금가지 전집 번호순으로 나열합니다. 책 제목을 클릭하면 리뷰로 연결됩니다.1. 빛이 있는 동안 ★ 6. 열세 가지 수수께끼 ★★★★ 15. 쥐덫 ★★★★ 21. 파커 파인 사건집 ★★ 23. 신비의 사나이 할리퀸 ★ 37. 뮤스가의 살인 ★★ 41. 부부 탐정 ★★★ 45. 푸아로 사건집 ★★★ 51. 헤라클레스의 모험 ★ 76. 리스터데일 미스터리 ★★ 77. 검찰 측의 증인 ★ 78. 빅토리 무도회 사건 ★★ 79. 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 ★★★황금가지는 영국판, 해문은 미국판을 기준으로 옮겼습니다. 여기에 황금가지는 애거서 사후에 나온 "Miss Marp..